지하 3층~지상 19층, 총 873가구 규모…경강선 이용시 판교역까지 10분대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 투시도. 사진=쌍용건설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쌍용건설(회장 김석준)이 이달 초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공급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15개동, 총 873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일반 공급물량은 147가구다. 전용면적별 보면 59㎡ 180가구, 73㎡ 310가구, 84㎡ 378가구, 97㎡ 5가구 등이다.

단지는 인근에 성남~장호원간도로 쌍동JC와 위치해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고, 경강선인 경기 광주역과 초월역이 인접해 판교역까지는 3정거장으로 약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향후 교통망은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지난 2016년 개통된 판교~여주 경강선 이후 강남과 직결되는 수서~광주 복선전철사업이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오는 2029년 서울 수서역에서 경기 광주역까지 12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주시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2022년 개통 목표인 1단계 구리~안성 구간에 해당돼 서울 진출입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교육 및 생활근린시설로는 단지 인근에 도평초와 초월고, 초월도서관과 시립어린이집 등이 위치하고, 곤지암천 바로 앞에 위치해 파노라마 수변조망과 수변시설도 갖췄다.

쌍용건설은 단지 내에 미세먼지 측정기와 신호등을 설치하고, 가구 내에는 헤파필터(H13급)가 내장된 전열교환기 방식의 환기시스템도 도입한다.

또 4베이와 단지 남향 위주 배치, 이면 개방 등의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시키고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공동현관 자동열림, 호출 연동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트렌드에 맞춰 단지 내 설치된 전기자동차 전용 충전시설과 무인택배&세탁 시스템, 차량의 주차장 출입 관리 및 세대 통보 기능을 갖춘 주차 관제 시스템도 도입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지역은 비규제지역이어서 수도권 지역보다 대출이 용이하고, 최초 청약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전매 할 수 있다. 1순위 청약은 세대원도 가능하며, 주택소유 여부와도 무관하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경기도 광주는 수도권에서도 드물게 서울 강남과 판교를 동시에 생활권으로 둔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라며 “수도권에서도 부동산 대책과 무관한 지역으로 대출 규제가 비교적 강하지 않고,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광주 종합버스 터미널 인근인 경기도 광주시 역동 27-4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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