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열 개 차종에 대해 최대 10% 할인 제공, 개인사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도 마련

[민주신문=육동윤 기자] 기아자동차가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참을 약속하며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기아차는 주요 차종에 대한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K3, 스포티지, 니로 HEV, 카니발 등 인기가 있는 열 개의 차종에 대해 최대 10%의 페스타 할인 혜택 또는 36개월 할부 기간 동안 1%의 특별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5천명 한정이다. 이외, 모든 모델에 대해 기본 할인 최대 50만원에 페스타 할인 최대 8.5%가 적용된다. 단, 페스타 할인 조건과 특별 저금리 혜택이 동시에 적용 불가하다. 할인율도 모델별로 상이하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기아차는 코로나19로 헌혈 참여자가 급격하게 감소한 상황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헌혈에 참여한 국민들에게 감사 혜택을 제공하고자,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헌혈에 참여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 헌혈증을 기부할 시 승용/RV/봉고 전 차종에서 1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기아차는 할인과 함께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버스를 제외한 전 차종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처첨 이벤트,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중 차종별 1명씩(총 16명)을 선정해 100만원 상당의 SK주유상품권을 제공한다. 전시장 방문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폰 11 프로(1명), GS칼텍스 주유 쿠폰 5만원 권(50명)을 제공한다. 계약이 성사되면 10만원 상당의 계약금 지원 쿠폰도 제공한다.

기아차는 전기차 시승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해 12월 말까지 매주 최대 34명의 고객을 추첨해 3박4일 간 쏘울 EV, 니로 EV 모델의 주말 시승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시승 후 3개월 내 출고하면 10만원 추가 할인이 제공되며,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에는 10만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기아차는 소상공인 고객 지원을 위한 특별 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총 36개월 할부 기간 중 구입 후 초기 6개월 간 월 납입금 없이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상환이 실시되는 후기 30개월 동안 4.0%의 특별 저금리 적용, 중도 상환 수수료 면제, 1년간 최대 32만원의 주유비 할인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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