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편의사양 대거 기본 적용, 합리적인 가격에 내놔 ‘갓성비’ 추구

[민주신문=육동윤 기자]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출시 5주년을 맞아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은 고객 선호사양을 중심으로 스타일, 안전, 편의 등 풀옵션급 사양들을 기본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선착순 1,000명에게 130만원 가격인하 혜택을 제공해 2,280만원에 판매를 시작한다.

적용되는 안전 사양으로는 중앙차선 유지보조, 부주의 운전경보, 긴급제동보조 등 아홉가지 첨단주행 보조기술(ADAS)과 커튼에어백 포함 여섯 개 에어백을 기본적용했다.

V:3 스페셜 모델을 베이스로 풀 LED 램프, 18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 등 고급 외관 사양을 기본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리미티드 에디션 전용으로 레드 스티치 인테리어도 적용됐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편의 사양으로는 9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 1열 열선 및 통풍시트, 운전석 8웨이 파워시트 및 4웨이 럼버서포트+하이패스 및 ECM 룸미러+휴대폰 무선 충전패드로 구성된 컴포트 패키지도 기본 적용된다.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 판매가는 가솔린 모델이 2,410만원, 디젤 엔진 모델이 2,636만원이다. 트림에 따라 가격은 1,683만~2,293만원이 가솔린 모델에, 2,277만~2,519만원이 디젤 모델에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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