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삼성페이 사용자 수 1146만명... 토스는 전년比 59.3% 증가한 795만명

사진=뉴시스

[민주신문=이민성 기자] 국내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은 금융·결제 애플리케이션(앱)은 '삼성 페이'로 조사됐다.

30일 모바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페이 사용자 수는 지난해보다 100만명 늘어난 1146만명을 기록했다.

2위를 기록한 토스는 795만명을 기록하며 1년만에 사용자가 296만명 증가했다. 증가율은 59.3%에 달했다.

이어 ‘카카오뱅크’ 663만명, ‘NH스마트뱅킹’ 608만명, ‘KB국민은행 스타뱅킹’ 603만명, ‘신한 쏠’ 510만명 순이었다.

다만 세대별로 차이가 있었다. 10대는 '삼성페이' '토스' 순으로 이용자가 많았고 20대는 '토스' '삼성 페이' '카카오뱅크', 30대는 '삼성페이' '카카오뱅크' 토스' 순이었다. 40대는 '삼성 페이' '카카오뱅크' 'NH스마트뱅킹', 50대 이상은 '삼성 페이' 'NH스마트뱅킹' 'KB국민은행 스타뱅킹' 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달 전국 6만명의 10세이상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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