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치자 총 1만1172명... 사망자 총 282명

그래픽=뉴시스

[민주신문=이민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39명이 늘었다.

2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39명 늘어 누적 1만260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9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7명, 해외유입이 12명이다. 지역사회 확진자는서울이 16명으로 가장 많고 대전 4명, 충남 3명, 경기 2명, 인천과 강원 각각 1명씩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2명은 경기에서 2명이 발생했고 서울과 인천, 경북에서도 1명이 확인됐다. 검역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7명이다.

누적 확진자 1만2602명의 지역은 ▲대구 6903명 ▲경북 1387명 ▲서울 1267명 ▲경기 1150명 ▲인천 336명 ▲충남 166명 ▲부산 152명 ▲경남 133명 ▲대전 102명 ▲충북 62명 ▲강원 64명 ▲울산 55명 ▲세종 49명 ▲광주 33명 ▲전북 25명 ▲전남 20명 ▲제주 19명 순이다. 이외 검역과정 누적 확진자는 679명을 기록했다.

지난 1월3일부터 이날까지 총 123만2315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120만88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8828명에 대해선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98명 늘어 총 1만1172명이 됐다. 완치율은 88.7%다.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도 전날 1천307명에서 159명 줄어 1148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사망자는 추가로 나오지 않아 누적 282명을 유지했다. 치명률은 2.24%다. 연령별 치명률은 60대 2.51%, 70대 9.77%, 80대 이상 25.14%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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