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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북측의 대남 군사조치 보류에 환영의 뜻 밝혀페이북을 통해 '한반도 역사의 주체는 남과 북...남측의 인내가 평화 협력의 새 토대가 될 것
  • 오준영 기자
  • 승인 2020.06.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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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시자가 페이스북을 통해 북측의 대남 군사조치 보류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 사진=자료사진>

[민주신문=경기|오준영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북측이 대남 군사조치를 보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이 지사는 "대적공세를 취하겠다고 공언한 북측으로서도 보류결정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짐작하지만 진정한 안보는 평화를 정착시키는 것이고 남북관계 악화는 결국 남과 북 모두의 손실로 귀결된다"고 언급했다.

이 지사는 또 "감정적 대응을 선택하는 것은 쉽지만 그 결과는 녹록치 않다. 이는 어렵게 쌓아온 신뢰를 무너뜨리고 역사를 수십 년 전으로 되돌리게 되기 때문에 평화를 만들고 지키는 과정은 인내를 요한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는 취임이후 줄곧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해왔고 지금도 최고의 인내심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의 강경파 볼턴의 자서전에서도 잘 드러났듯이 최근 남북관계 악화를 빌미로 가해지는 반평화 공세에도 잘 견디고 있고 터무니없는 주한미군 방위비 인상요구에 일방적으로 끌려가지 않는 모습은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정부의 대응을 치켜 세우기도 했다.

그러면서 "신뢰는 약속을 지키는 것에서 출발선이고 우리부터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약속을 지켜나가야 한다"며 "국회는 가장 빠른 시기에 4.27판문점선언을 비준하고 대북전단금지법을 입법해야 하며, 합의에 반하는 대북전단을 철저히 통제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법적제도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오준영 기자  oih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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