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탑산업훈장 윤현우 ㈜삼양건설 대표, 노석순 원영건업(주) 대표 영예

사진=대한건설협회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건설업계가 ‘2020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희망의 대한민국! 건설이 열어갑니다”라는 주제로 ‘2020 건설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 주요 건설업체 CEO 및 임직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수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는 4차 산업혁명의 진행을 앞당기는 대전환의 계기이며, 건설산업의 새로운 성장 엔진을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대한건설협회

정세균 국무총리도 참석해 그간 건설산업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 건설산업의 첨단화와 안전한 건설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건설업계도 코로나19를 기회 삼아 성장 창출의 기회로 삼자고 다짐했다.

이날 건설산업 금탑산업훈장에 윤현우 ㈜삼양건설 대표이사와 노석순 원영건업(주)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밖에 동탑산업훈장과 철탑산업훈장에는 우철식 ㈜태영건설 전무와 김원열 무경설비 대표이사 및 황근순 이에스아이(주) 대표이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석탑산업훈장에는 이서길 ㈜대성건설산업 대표이사와 김임식 남송종합건설(주)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 말미에는 참석자 모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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