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고객 대상 전문레이싱팀과 이론교육 및 트랙주행 체험 기회 제공

[민주신문=육동윤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오는 20일부터 브랜드의 정통 스포츠카인 2021년형 토요타 GR 수프라를 20대 한정으로 사전 계약 판매를 실시한다.

지난 1월 국내 첫 선을 보인 GR 수프라는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을 얹고 있다. 더욱 향상된 엔진 출력과 휠베이스, 트레드, 중심고 세 가지 요소를 최적으로 조합해 강력한 가속 성능과 탁월한 핸들링을 갖췄다는 게 특징이다.

2021년형 GR 수프라는 20대 한정으로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사전 계약 후 출고를 예약한 고객에게는 국내 정상급 레이싱팀 ‘아트라스 BX 모터 스포츠’와 함께하는 ‘GR 수프라 레이싱 클래스’에서 레이싱 이론교육과 트랙주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토요타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지난 1월 출시한 2020년형 GR 수프라가 큰 호응과 함께 조기에 판매가 종료됐다”며,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2021년형 모델을 20대 추가로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토요타코리아는 향후 시장의 반응에 따라 추가 물량 확보도 적극 고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토요타코리아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레벨 6000 클래스에서 2020년부터 3년간 GR 수프라의 외관 디자인을 레이싱카에 적용하는 공식 카울(Cowl) 스폰서로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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