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치자 총 1만730명... 사망자 총 277명
[민주신문=이민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37명이 발생했다.
1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국내 총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전날보다 37명 증가한 1만2121명을 기록했다.
새로 확진된 37명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4명, 해외유입이 13명이다. 지역발생 24명은 경기와 인천이 각 8명씩, 서울이 6명, 충남이 2명이다.
해외 유입발 확진 사례는 13명은 검역과정에서 7명이 확인됐으며, 경남 3명, 경기 2명, 서울 1명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1만2121명의 지역은 ▲대구 6894명 ▲경북 1383명 ▲서울 1120명 ▲경기 1045명 ▲인천 318명 ▲충남 152명 ▲부산 147명 ▲경남 130명 ▲충북 61명 ▲강원 59명 ▲울산 53명 ▲세종 47명 ▲대전 46명 ▲광주 3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제주 15명 순이다. 이외 검역과정 누적 확진자는 577명을 기록했다.
지난 1월3일부터 이날까지 총 110만5719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중 107만2805명이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고, 2만793명은 검사 중이다.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2명 늘어 총 1만730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확진자는 하루새 25명 늘어 1114명이다.
한편,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277명을 유지했다. 치명률은 평균 2.29%다. 연령별 치명률은 80세 이상이 25.56%, 70대 10.14%, 60대 2.5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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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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