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치자 총 1만669명... 사망자 총 277명

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민주신문=이민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56명 발생했다.

1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국내 총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전날보다 56명 증가한 1만2003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56명 중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내 발생은 43명으로 주로 수도권에서 집중 발생했다. 지역별로 서울 24명,경기 18명, 대구 1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검역과정에서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서울·경기·인천 각 1명씩 총 3명이다.

누적 확진자 1만2003명의 지역은 ▲대구 6889명 ▲경북 1383명 ▲서울 1073명 ▲경기 1011명 ▲인천 301명 ▲충남 150명 ▲부산 148명 ▲경남 127명 ▲충북 61명 ▲강원 59명 ▲울산 53명 ▲세종 47명 ▲대전 46명 ▲광주 3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제주 15명 순이다. 이외 검역과정 누적 확진자는 568명을 기록했다.

지난 1월3일부터 이날까지 코로나19 확진자를 포함해 108만1487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중 104만5240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2만4244명은 검사 중이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5명 늘어 총 1만669명이다. 완치율은 88.9%를 기록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하루새 40명이 늘어 1057명이다.

한편, 누적 사망자는 전날 1명이 늘어 총 277명이 됐다. 치명률은 평균 2.31%다. 연령별 치명률은 80대 이상 26.15%, 70대 10.27%, 60대 2.6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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