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부터 접수... 출생연도 10부제 시행

사진=뉴시스

[민주신문=이민성 기자] 우리은행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에게 총 140만원을 지원하는 ‘서울시 생존자금’ 신청 접수를 오는 15일부터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인터넷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생존자금 접수를 시작했으며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우리은행 서울 소재 영업점(출장소 제외)과 자치구별 지정장소를 통해 생존자금 접수를 진행한다.

서울시 소재 350개 우리은행 영업점에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전체를 대상으로 서류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방문접수는 출생연도 끝자리 10부제가 적용된다. 접수 시작일인 15일은 출생연도 끝자리 0, 22일에는 끝자리 5, 26일에는 끝자리 9인 경우에만 신청 가능하며, 29일과 30일은 끝자리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은행 업무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우리은행 거래여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인은 신청서, 개인정보처리 등 동의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 등을 준비해야 한다. 신청 조건, 생존자금 지급 일정 등은 서울시 다산콜센터나 사업장 소재지 구청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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