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코리아 사업자 전환 작업…환급 대행 기업서 우리로 변경

사진=민주신문DB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스포츠토토가 수탁사업자 변경으로 4일간 발매를 중지한다.

10일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에 따르면 오는 29일 0시부터 다음달 2일 24시까지 일시 발매중지에 들어간다.

이번 발매중지는 스포츠토토 사업자 변경에 따른 전환 작업으로 인한 것이다. 스포츠토토는 이달 30일부로 ㈜케이토토에서 ㈜스포츠토토코리아로 체육진흥투표권 수탁 업무사업자가 변경된다. 해당 기간 투표권 발매와 환급, 환불 등 모든 서비스는 중단된다.

사진=케이토토 캡처

환급 대행 은행도 기존 IBK기업은행에서 우리은행으로 변경되며 각종 발매 시스템도 전환된다.

스포츠토토코리아 측은 고객 혼선을 최소화하고, 투표권 발매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해당 기간 동안 제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스포츠토토 환급 및 환불 재개는 오는 7월 3일 0시부터, 발매는 같은 날 오전 8시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와 합법 인터넷 발매사이트인 베트맨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