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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수수 의혹' 보안검색노조 대안, 인천공항 항공보안노조 ‘출범’초대 선장으로 오진택 위원장 선출…“탈락자 없는 고용안정 성취하겠다”
  • 허홍국 기자
  • 승인 2020.06.0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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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항공보안노동조합이 지난 5일 설립 총회를 거쳐 공식 설립됐다. 사진=인천공항 항공보안노조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인천국제공항 보안검색 노동자 권리를 대변할 새 노동조합이 출범했다.

8일 노동계에 따르면 지난 5일 가칭 인천공항 항공보안노동조합이 총회를 거쳐 공식 설립됐다. 초대 선장으로는 오진택 위원장이 선출됐다. 새 노조는 인천공항 보안검색노동조합 B지부에 소속된 노조원들로 구성됐다.

새 노조 측은 인천국제공항 보안검색노동조합 운영진에 대한 조합원의 신뢰와 기대가 무너진 상황에서 보안검색 노동자를 대표할 새로운 노조 설립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특히 B지부 위원장이 용역 업체로부터 200만원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는 등 의혹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조합원 분노가 극에 달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오진택 항공보안노조 위원장은 “현 B지부 위원장은 금품수수 의혹으로 조합원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정규직 전환 진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지 않다”며 비판했다.

이어 “인천공항 보안검색노동조합 위원장이 지난 4월 인천공항공사와 제3기 노사전문가협의회에서 도출한 합의사항을 공유하고 자회사 임시편제에 동의한 사실을 숨겼다”고 지적하며 직접고용 주장의 모순적인 태도를 비난했다.

마지막으로 오 위원장은 “고용 위기 우려 불식을 위해 올해 4월 설립한 인천공항 보안검색운영노동조합 및 인천국제공항 보안검색서비스노동조합과 연대를 통해 탈락자 없는 고용 안정을 반드시 성취하겠다”고 말했다.

허홍국 기자  skyhu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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