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치자 총 1만563명... 사망자 총 273명

8일 오전 코로나19 사태 후 4차 등교한 울산 남구 월계초등학교 학생들이 교실입구에서 손 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민주신문=이민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하루새 38명 늘어났다.

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38명 늘어 누적 1만1814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 환자 38명 중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33명, 해외 입국 확진자는 5명이다.

지역발생 33명은 서울 22명, 경기 7명, 인천 4명 등 전원 수도권에서 나왔다. 해외 유입 사례의 경우 검역 단계에서 3명이 확인됐고, 나머지 2명은 경기·대구에서 입국 후 자가격리 과정에서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체 확진자 1만1814명의 지역은 ▲대구 6888명 ▲경북 1383명 ▲서울 996명 ▲경기 942명 ▲검역 550명 ▲인천 283명 ▲충남 148명 ▲부산 147명 ▲경남 124명 ▲충북 61명 ▲강원 58명 ▲울산 53명 ▲세종 47명 ▲대전 46명 ▲광주 3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제주 15명 등이다.

지난 1월 3일부터 이날 0시까지 총 101만8214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중 98만202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2만4374명이 검사 중이다.

신규 격리해제자 수는 11명으로 총 완치자 수는 1만563명이다. 완치율은 89.4%다. 현재 격리 치료환자는 978명이다.

한편, 이날 추가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273명이다. 치명률은 2.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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