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치자 총 1만506명... 사망자 총 273명

그래픽=뉴시스

[민주신문=이민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하루새 39명이 증가했다.

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수는 전날보다 39명 증가한 1만166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확진자 39명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34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5명, 경기 10명, 인천 6명 등 주로 수도권에서 확인됐다. 이밖에 대구와 경북, 충남에서도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입국 확진자 5명 중 3명은 경기, 1명은 경북에서 입국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검역에서도 1명이 신고됐다.

전체 확진자 1만1668명의 지역은 ▲대구 6886명 ▲경북 1382명 ▲서울 924명 ▲경기 907명 ▲검역 540명 ▲인천 262명 ▲부산 147명 ▲충남 147명 ▲경남 123명 ▲충북 60명 ▲강원 57명 ▲울산 52명 ▲세종 47명 ▲대전 46명 ▲광주 3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제주 15명 등이다.

지난 1월 3일부터 이날 0시까지 총 99만960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중 95만52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2만8766명이 검사 중이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7명 증가한 총 1만506명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889명이다. 완치율은 90%다.

한편, 사망자는 273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치명률은 2.34%다. 연령별 치명률은 80세 이상이 26.39%였으며 70대 10.79%, 60대 2.68%, 50대 0.72%, 40대 0.19%, 30대 0.15%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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