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육동윤 기자] 할리데이비슨코리아가 올해 라이딩 이벤트인 ‘2020 미션 투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오는 6월 11일부터 30일까지다.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매년 전국 투어와 윷놀이 행사, 스탬프 투어, 매장 오픈 하우스 등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오는 11일부터는 전국 11개 공식 지점에서 11개의 미션을 수행하는 비군집 형식의 이색 라이딩 이벤트를 펼친다.

참가자들에게는 여권 형태의 ‘미션북(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하고 지점에서 수령)’이 주어진다. 미션북을 받은 참가자들은 단계별로 배정된 지점의 랜드마크 이미지가 새겨진 스탬프를 찍어 11개의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미션을 완료하면 5만원 상당의 상품권(스탬프 네 개), 5만원 상당의 추가 상품권(스탬프 일곱 개), 그리고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2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엔진오일 무상교환권 및 완주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완주 패키지에는 여권 케이스, 스티커 2종, 러기지 택, 그리고 완주 인증서가 포함된다. 상품권으로는 할리데이비슨 정식 의류 및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다.

할리데이비슨코리아 이벤트 담당자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상반기를 보냈다. 이번엔 군집 형태의 투어가 아닌 각자의 방식대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2020 미션 투어를 통해 라이딩에 갈증을 느끼는 고객들이 기분 좋은 유월의 바람과 함께 미션 수행이라는 이색 라이딩으로 즐겁게 모터사이클 라이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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