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PD수첩-쓰레기 대란’, 조선일보 ‘미세먼지 재앙 마음껏 숨쉬고 싶다’ 대상 수상

사진=KBCSD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는 3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14회 KBCSD 언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CSD 언론상은 신문과 방송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발전과 이와 관련된 기업경영의 올바른 개념 확산에 기여한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국내 유일 산업계 주관 언론상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KBCSD 이경호 회장과 KBCSD 허명수 명예회장, 서울국제포럼 김명자 회장과 GS칼텍스 김기태 사장, S-OIL 류열 사장과 POSCO 박현 기획실장, 롯데그룹 김교현 BU장과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BMW 김효준 회장과 현대그린파워 이윤덕 사장, 에코아이 이수복 대표와 EY한영 박용근 대표, 한국쉘석유 강진원 사장과 법무법인율촌 윤용섭 대표변호사, 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유제철 원장, 쌍용양회 이현준 대표집행임원과 코웨이 이해선 대표이사, 날코코리아 류양권 대표이사와 에코매니지먼트 이수영 대표, DB손해보험 정종표 부사장과 SK증권 하영호 사업부 대표, K-water 권수동 부사장 등 산업계 인사들과 MBC 정호식 부사장, 명지대 신동일 교수 등 외빈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언론상 심사위원장인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은 심사 총평에서 “이번 수상작들은 미세먼지, 미세플라스틱, 환경규제, 에너지믹스, 폐기물 불법 유출, 초고층 건물, 스마트 시티, 고연령층 복지 증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고, 이 과정에서 통계, 데이터, 현장 검증 등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보도의 객관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KBCSD 언론상 올해 화두는 ‘지속가능성 추구 산업계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변화 가능성 심층 분석 및 해결책 제시’로, 우리 사회 인식 전환에 기여한 신문보도부문 4개 기사와 방송부문 4개 프로그램을 선정해 수상했다.

올해 TV방송부문에서는 MBC ‘PD수첩- 쓰레기 대란’이 대상을 받았으며, KBS ‘시사기획 창-나는 늙지 않는다’,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도시 한류 스마트시티를 수출하다’, KBS부산‘KBS특별기획-슈퍼타워’ 등의 프로그램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문보도부문 대상은 조선일보 ‘미세먼지 재앙 마음껏 숨쉬고 싶다’가 이름을 올렸고, 중앙일보 ‘플라스틱 아일랜드’, 동아일보 ‘환경이 미래다’ 서울경제 ‘에너지믹스 해외서 배운다’ 등의 기사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사진=KBCSD

언론상 공로상에는 한국경제 차병석 수석논설위원이 국내 경제와 금융, 재계에 대한 폭넓은 취재와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경제전문가로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다음은 수상작 및 수상자 명단.

▲ 신문보도부문

-대상: 조선일보 ‘미세먼지 재앙 마음껏 숨쉬고 싶다’

-우수상: 중앙일보 ‘플라스틱 아일랜드’

동아일보 ‘환경이 미래다’

서울경제 ‘에너지믹스 해외서 배운다’

▲ TV방송부문

- 대상 : MBC ‘PD수첩- 쓰레기 대란’

- 우수상 : KBS ‘시사기획 창-나는 늙지 않는다’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도시 한류 스마트시티를 수출하다’

KBS부산 ‘KBS 특별기획- 슈퍼타워’

▲ 공로상부문 : 한국경제 차병석 수석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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