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민주신문=김현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일 전당대회 실무 작업을 담당할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 위원을 추가 선임했다.

최고위는 이날 부위원장에 유기홍·한정애 의원, 총괄본부장에 김경협 의원, 간사는 진성준 의원을 선임했다. 

위원으로는 강선우·김남국·오영환·유정주·이소영·장경태·장철민·최기상·정필모·조오섭 등 초선의원들이 이름을 올렸고, 서연희·원민경·장종화·최지은·황희두 등도 위원으로 선임됐다.

조직강화특별위원회도 위원장에 윤호중 사무총장, 부위원장에 소병훈 조직부총장, 위원으로는  백혜련·어기구·최혜영·허영 의원이 선임됐다. 원외로는 최성용·김현권·배재정·박성민·박해철 위원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9일 전준위원장에 안규백 의원을 선임했다. 전준위는 오는 8월29일 예정된 전당대회 준비 절차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전준위는 향후 후보등록 일정과 전국 순회 경선 여부 등 전당대회 룰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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