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허홍국 기자]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계사년 신년사를 통해 "내실경영으로 경기침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13년 시무식을 가지면서 "올 한해 대외 경제여건이 불투명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사장은 "주택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한계기업이 증가한 가운데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며 "재무건전성 강화와 재무관리 효율화를 추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구성원의 역량결집을 위한 효과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또 "지속 성장을 위한 신 성장엔진을 발굴해 주택보증의 역할과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주택보증제도 해외수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마지막으로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공적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임대관리회사 책임보증, 임차료 지급보증 등의 신상품을 개발해 서민주거복지 향상과 임대주택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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