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육동윤 기자] 현대 싼타페, 기아의 그랜드카니발, 그리고 제네시스 쿠페가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리콜에 들어간다. 리콜 대상 차량은 총 29만5,379대다.

22일 국토교통부의 발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싼타페(CM) 등 세 개 차종 29만4,622대가 ABS/ESC 모듈 전원부에 오일 또는 수분 등의 이물질이 유입되어 내부 합선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또한, 그랜드카니발(VQ)은 연료 공급 파이프 제조 불량에 따른 연료 누유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해당 리콜 모델은 모두 현대,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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