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치자 총 1만162명... 사망자 총 264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아프리카에 발이 묶였던 교민들이 20일(현지시간) 한빛부대 교대 전세기편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민주신문=이민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어제 하루 20명 발생했다.

2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0명 증가해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11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환자 가운데 국내발생은 11명, 해외유입은 9명이다. 국내발생 환자는 지역별로 경기 6명, 경북 2명, 경남·서울·인천 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환자는 공항 검역에서 7명, 서울과 울산에서 각 1명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수 1만1142명의 지역은 ▲대구 6872명 ▲경북 1370명 ▲서울 758명 ▲경기 741명 ▲충남 145명 ▲부산 144명 ▲인천 141명 ▲경남 122명 ▲충북 59명 ▲강원 55명 ▲울산 50명 ▲세종 47명 ▲대전 44명 ▲광주 30명 ▲전북 21명 ▲전남 18명 ▲제주 14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511명을 기록했다.

지난 1월 3일부터 이날 0시까지 총 80만2418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중 77만99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2만286명이 검사 중이다.

이날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7명이 늘어 총 1만162명이 됐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716명으로 7명 줄었다. 완치율은 91.2%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 추가되지 않아 총 264명을 유지했다. 평균 치명률은 2.37%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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