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육동윤 기자] 디젤차량 판매는 줄고 있는 데 요소수 판매량은 늘고 있다. 디젤 엔진에 대한 불신으로 차량 판매량은 줄었지만, 디젤 차량이 만들어내는 배출가스, 환경적 저해 요인은 최소한으로 해야 하기 때문이다.

대기오염물질을 만들어내는 디젤차의 배기가스 저감장치에는 EGR, DPF, SCR(선택적 환원 촉매) 등이 있는데, 요소수는 SCR 시스템에 쓰이는 촉매제다. 배기가스가 재순환 되는 과정에서 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NOx)를 걸러주는 역할을 한다. 일종의 디젤 엔진이 사용하는 식염수라고 생각하면 된다.

요소수는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보다 나은 제품들로 출시하고 있다. 현재 요소수를 판매하고 있는 브랜드는 유록스, 현대모비스, 에드블루, 벨포먼스 등 많이 있다. 이들 중 유록스(EUROX) 제품을 내놓고 있는 롯데정밀화학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제품판촉에 나서고 있다.

오는 23일 토요일에는 MBC 라디오 ‘권용주 김나진의 차카차카’의 ‘전문카 오셨네’ 코너에 롯데정밀화학의 윤희용 상무가 ‘요소수 전문가’로 출연한다. 윤희용 상무는 방송에서 ‘요소수가 전무했던 2008년 유록스 브랜드를 론칭하여, 12년간 연속 1위라는 독보적인 브랜드로 키워낸 국내 요소수 역사의 산증인’으로 소개된다. 그만큼 청취자들에게 다양하고 재미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록스 제품은 벤츠, BMW, 스카니아, MAN, 푸조시트로엥, 닛산, FCA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를 비롯하여 현대기아, 대우타타 등 국산 자동차 제조사에도 순정 부품으로 납품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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