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 1번 신현영, 원내부대표 추가 임명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민주신문=김현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1일 김태년 원내대표 비서실장에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을 임명했다. 

홍정민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권 신임 비서실장은 민주당을 대표하는 공보맨이자 기획통으로 당과 청와대 최일선에서 보도 지원을 담당했고 언론과 소통해왔다”며 “민주당이 야당 시절 당의 전략을 결정하는 데 많은 역할을 해 앞으로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소개했다. 

권혁기 실장은 문재인 정부 초대 춘추관장을 지냈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국내언론비서실 행정관, 국회 부대변인 등을 거쳤다. 2012년과 2017년 문재인 대선 캠프에서 활동했다. 

민주당은 더불어시민당과 합당이 완료되면서 시민당 비례대표 1번인 신현영 당선인을 원내부대표로 추가 임명하기도 했다. 신 당선인은 대한가정의학회 코로나대응태스크포스(TF)와 명지병원 코로나19 역학조사팀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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