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허홍국 기자]  KB국민은행이 새해를 맞이해 소외계층 대상으로 '떡국 나눔잔치'를 열었다.

KB국민은행은 서울특별시립 브릿지 종합지원센터에서 노숙인 500여명을 상대로 ‘새해맞이 떡국 나눔잔치’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민병덕 은행장, 박병권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임직원 등은 무료급식 및 시설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울특별시립 브릿지 종합지원센터는 노숙인 상담 보호센터로 노숙인들이 자유롭게 목욕, 빨래, 식사,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받고 숙박할 수 있는 곳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2013년에도 KB국민은행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고객과 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성원을 ‘희망 나눔’으로 되돌려 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직접 땀을 흘리고 함께 정을 나누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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