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치 후 격리해제 총 1만135명... 사망자 총 264명

통일부 직원들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 주차장 내 대한적십자사 헌혈 차량에서 실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에 참석해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민주신문=이민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어제 하루 12명 발생했다.

2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2명 증가한 총 1만112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2명 중 10명은 지역발생, 2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별로는 인천 6명, 서울 3명, 충남 1명 등이다. 나머지 해외유입 2명은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환자가 1명이고, 서울에서 1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 1만1122명의 지역은 ▲대구 6872명 ▲경북 1368명 ▲서울 756명 ▲경기 735명 ▲검역 504명 ▲충남 145명 ▲부산 144명 ▲인천 140명 ▲경남 121명 ▲충북 59명 ▲강원 55명 ▲울산 49명 ▲세종 47명 ▲대전 44명 ▲광주 30명 ▲전북 21명 ▲전남 18명 ▲제주 14명 등이다.

지난 1월 3일부터 이날 0시까지 총 78만8684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중 75만9473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만8089명이 검사 중이다.

이날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69명이 늘어 총 1만135명이 됐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723명으로 58명 줄었다. 완치율은 91.1%다.

한편, 누적 사망자는 264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어났다. 치명률은 2.37%다. 연령별 치명률은 80세 이상 26.12%, 70대 10.88%, 60대 2.7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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