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국내 대학 AIㆍ전산 동아리 16개 팀 참가…상금, 인턴십 기회 제공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NC)가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이하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 ‘NC Fellowship’을 진행한다.

‘NC Fellowship’은 국내 주요 대학 AIㆍ전산 관련 동아리가 참여해 교육, 과제수행 등을 통해 AI 연구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국내 대학 8개의 동아리에서 총 16개 팀이 참가해 여름ㆍ겨울방학 시기를 거쳐 사전과제와 온라인 AI 교육, AI 개발 과제 등을 수행한다.

과제 수행 목표는 게임 내 유닛을 생산하고 컨트롤해 상대를 제압하는 전략 RTS(Real Time Strategy) 게임 AI 개발 훈련이다.

1위 우승팀과 2위 준우승팀에는 총 1,0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주어진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엔씨(NC) AI 센터에서 근무할 수 있는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이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최종 결과물을 발표하고, 각 팀이 개발한 게임 AI의 리그 대결을 펼쳐 순위를 결정하는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회 1위 우승팀과 2위 준우승팀에는 총 1000만 원 규모 상금이 주어지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엔씨(NC) AI 센터에서 근무할 수 있는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이경종 NC AI센터 게임AI랩 실장은 “NC Fellowship은 AI 기술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경험해 AI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한편, NC는 지난 2011년부터 AI 연구개발을 시작해, 현재 약 150명 이상의 전문 연구인력이 근무 중이다. 현재 AI 센터와 NLP(자연어처리) 센터 산하에 5개 연구소(Lab)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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