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 광고컷, 사진=뉴시스]

[민주신문=육동윤 기자] 설경구와의 불륜설에 대해 때 아닌 해명 발표 이후 평범한 일상을 즐기는 배우 송윤아의 근황이 관심을 모았다.

송윤아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린이날 저도 선물 받았어요. 너무 예쁘신 이웃맘님, 이모, 누나 너무 감사해요~ 해피 어린이날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소소한 일상 소식을 전했다. 송윤아가 올린 이번 개시글은 지난 27일 다시 붉어진 불륜설 일축 후 올라온 첫 개시글이라 악플에 개의치 않는 송윤아의 심리를 잘 나타내는 것으로 보여 주목을 받았다.

2009년 결혼한 송윤아-설경구 부부는 당시 재혼이었던 설경구에 대해 불륜설이 붉어졌다. 설경구는 2006년 전처와 이혼했으며 이듬해부터 송윤아와 열애, 2009년 결혼했지만 루머와 악플이 끊이지 않자 2014년 악플러를 고소한 바 있다. 그러다 지난달 26일 송윤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북챌린지’에 동참한다는 글을 남겼는데, 이에 한 네티즌이 “배우님 궁금한게 있어요. 진짜 불륜 아니에요?”라는 댓글을 달며 불륜설이 다시 수면위에 올랐다.

이에 송윤아는 “살면서 착하게만, 바르게만 살아지지는 않겠지만 도덕적으로도 해서는 안될 일들이 있겠지요. 저 역시 그런 나쁜 일은 안해왔다고 자부하면서 살고 있어요. 그렇게 살아도 안되고요. 님이 여쭤본 질문은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재치 있게 해명의 답글을 달며 네티즌들로부터 긍정의 반응을 모았다.

[송윤아가 팬으로부터 받은 어린이날 선물, 송윤아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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