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서버 던전 ‘베오라의 유적’ 공개, 10개 서버 이용자 하나 전장서 경쟁 가능

크로니클 II 베오라의 유적 업데이트 이미지. 사진=NC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NC)가 오는 29일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 ‘크로니클 II 베오라의 유적’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서버의 경계를 넘은 대규모 전장 ‘월드 서버 던전’을 선보인다.

월드 서버 던전은 기존 달리 같은 이름의 10개 서버에 속한 이용자들이 하나의 전장에서 만나 경쟁하는 콘텐츠다. 그 이전에는 같은 서버에 속해 있는 이용자들끼리만 경쟁을 벌일 수 있었다.

리니지2M 첫 번째 월드 서버 던전은 ‘베오라의 유적’이다. 베오라의 유적은 ‘바람의 제단’, ‘물의 제단’, ‘대지의 제단’, ‘어둠의 제단’, ‘셀리호든의 봉인터’ 등 각기 다른 속성의 전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용자는 베오라의 유적에서 장갑, 벨트, 목걸이 등 전설 등급 장비와 추후 공성전에 활용될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NC는 또 올해 6월 중 ‘크로니클 III 풍요의 시대’ 업데이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아덴’ 영지, ‘오만의 탑’ 던전과 보스 ‘바이움’, 공성전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NC는 다음달 6일부터 2차 서버 이전을 진행한다. 이용자는 현재 사용 중인 캐릭터의 정보와 보유 아이템 등을 130개 서버 중 원하는 곳으로 이전해 게임을 이어갈 수 있다.

크로니클 II 베오라 유적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정보는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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