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공채 대림 전 분야, 경력직은 토목ㆍ건축ㆍ설계 부문

건설사 로고=건설워커 제공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글로벌 경기가 침체로 돌아서는 등 최악의 고용 한파 속에서 1군 건설사인 대림산업과 중견건설사인 대방건설, 금강주택, 현대아산 등이 신입사원 및 경력자 채용에 나선다.

24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올해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채용은 토목, 주택, 플랜트, 기술개발원, 경영지원 등 5개 부문이다.

기본 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교 기졸업자나 올해 9월 이전 졸업예정자, 오는 7월 1일 입사 가능자, 병역의무를 다했거나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학부 전 학년 평점 평균 3.0 이상자, 토익스피킹, 오픽 등 공인어학성적이 일정 수준 이상인 자(2년 이내 성적)등이다.

필수 요건 및 우대 요건은 모집 직무별로 달라 공고를 통해 확인이 필수다. 서류접수는 대림산업 채용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대방건설과 금강주택, 현대아산 등은 경력자를 채용 중이다. 우선 대방건설은 다음달 8일까지 기술본부와 사업본부, 설계본부 등에서 경력 직원을 뽑는다.

지원 대상은 경력 충족자이며, 관련학과 및 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1군 상위건설사 경력자는 우대한다. 지원 예정자는 대방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채용 과정에 지원하면 된다.

금강주택은 다음달 3일까지 건축부문 현장소장과 공무직 등을 대상으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현장소장은 경력 10년 이상, 현장소장 유경험자이며 공무는 경력 8년 이상인 자이다. 입사지원은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현대아산도 다음달 5일까지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대상은 건축과 관리 등 분야다. 지원은 현대아산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지원 시 유의해야 할 점은 북한지역 포함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여야 한다는 자격 조건이다.

그 밖에 삼환기업과 남양건설이 경력자를 뽑는 중이다. 삼환기업은 오는 30일까지 공무나 견적의 건축 분야 대상으로, 남양건설은 다음달 4일까지 토목과 건축, 품질 분야 경력직원을 모집한다.

자세한 채용 일정과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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