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강인범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인영 원내대표는 “선거운동보다 국민 안전과 삶이 훨씬 중요하다”며 “민주당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도 우리 국민의 안전과 생업을 지키기 위한 국난극복 지원활동을 쉼 없이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실행회의에서 “어제까지 전국에서 6,600여명의 민주당원이 국난극복 지원에 참여했다. 민주당 차원의 자원봉사 활동도 429회에 이른다”며 “봉사활동 내용은 면 마스크 만들기, 헌혈, 도시락 배달, 지역 환경 미화 활동 등 매우 다양했다”며 이같이 말헀다.

아울러 이 원내대표는 “어제 미국 정부가 FDA 긴급사용승인 절차를 거쳐서 우리 진단키트 3종에 대해서 미국수출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알려왔다”며 “우수한 성능이 입증된 우리 진단키트가 코로나와 싸우는 전 세계인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스크 수급 상황과 관련해선 “지난주에 마스크 1억 1,060만 장이 공급되었고 수도권 약국의 75%에서 대기하는 줄은 크게 줄었다”며 “3월 첫째 주보다 51%가 늘어난 공급량이다. 그러나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 우리 국민 중에 마스크를 사기 위해서 줄 서는 분이 단 한 분도 없는 상황이 될 때까지 민주당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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