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브랜드 SUV 라인업 최상위 모델로 합류,
45 TDI 및 50 TDI 두 가지 디젤 모델로 출시,
권장소비자가격은 1억250만원에서 1억1,650만원

[민주신문=육동윤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27일 아우디 브랜드 SUV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로 새롭게 자리 잡는 ‘더 뉴 아우디 Q8’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 뉴 아우디 Q8은 대형 SUV 세그먼트에 속하며 럭셔리를 표방하는 실내외 디자인,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 안전 및 편의사양, 연결성,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이번에 국내 출시되는 Q8은 3.0리터 직분사 터보차저 디젤 엔진을 탑재한 45 TDI 콰트로, 50 TDI 콰트로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인다. 8단 팁트로닉 변속기가 장착됐으며,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 조합됐다.

두 모델은 출력 차이로 구분되며 45 TDI의 경우 최고출력 231마력, 50.99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7.1초 최고속도는 233km/h, 복합연비는 10.7km/l이다. 50 TDI의 경우는 최고출력 286마력, 61.1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제로백 6.3초 최고속도는 245km/h, 복합연비는 10.5km/l이다.

45 TDI에는 차량과 휠에 장착된 센서들을 이용해 차량의 주행 상황과 노면 상태에 따라 댐퍼의 강약을 섬세하게 조절하는 전자식 댐핑 컨트롤을 적용했다. 고속의 안정성과 저속에서의 편안함을 추구한 기술이다. 더불어, 50 TDI에는 주행 상황과 운전자의 선호도에 따라 지상고를 최대 90mm까지 조절할 수 있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이외, 두 모델 모두 경량화 기술을 통해 차량의 무게는 줄이고 차체의 강성은 높였으며 안정적인 핸들링을 위해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 기술이 적용됐다.

더 뉴 아우디 Q8에는 턴시그널을 포함한 HD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 프리센스 360, 듀얼 터치스크린에서 구현되는 MMI 시스템,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 등과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도 카메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프리센스 360 등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들이 적용됐다.

더 뉴 아우디 Q8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의 가격은 1억250만원, 더 뉴 아우디 Q8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1억1,6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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