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계층 지원하는 두드림 캠페인 예산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
태양광 패널 및 숲 환경 조성 통해 지역 에너지 비용 절감할 계획

[민주신문 육동윤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2020년도에 진행할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26일 발표했다. 지난해에 비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한 자사 사회공헌 활동 ‘포르쉐 두드림(Do Dream)’ 캠페인을 확대 운영한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미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확보한 예산안 6억4,9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017년 실내체육관 2개교, 예체능 인재 아동 10인 장학금 2억, 2018년에는 사업 유지 및 확대로 3억, 그리고 2019년에는 신규 프로그램을 위한 6억4,900만원 등 누적 11억4,900만원의 지원금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가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탄소 중립, 자원 선순환 등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성 가치와 연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태양광 패널 및 숲 환경 조성을 통해 생산된 재생에너지로, 저소득 지역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포르쉐 드림 서클(Porsche Dream Circle)’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은 언제나 가장 중요한 사업 과제 중 하나이며, 올해도 자사 캠페인을 더욱 확대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4년간 두드림 캠페인을 통해 한국의 어린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밖에도 한국 사회에 조금 더 다양하고 즉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논의 중에 있다”며,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 취약 계층의 복지 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한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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