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월부터 남은 기간 동안 치러지는 여섯 경기 후원
경주차, 시상대, 피트, 패독, 서킷, 방호벽 등에 로고 노출

[민주신문=육동윤 기자] 한국타이어가 독일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를 공식 후원하고 나섰다.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 후원은 처음이며, 후원 기간은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된 3경기를 제외하고 올해 6월부터 남은 여섯 경기 동안이다.

르망24시간과 함께 세계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중 하나인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는 40년 역사를 자랑하며 드라이버의 기량은 물론 경주차의 성능과 내구성까지 함께 경쟁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뉘르부르크링의 경기 트랙은 약 25km 길이에 무려 73개의 코너가 있으며, 서킷 전체의 고저차는 300m에 달한다. 이번 경기에서는 전세계 40개국 950여 명의 선수들이 포르쉐 911 GT3 R, 메르세데스-AMG GT3, BMW M6 GT3, 아우디 R8 등을 타고 출전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공식 후원을 통해 경주차와 시상대, 피트, 패독, 서킷 방호벽 등 경기장 곳곳에 한국타이어 브랜드 로고를 노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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