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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열린민주 비례 20명 당선시켜 교섭단체 만드는 게 목표”“어림 계산해도 12~15명 충분히 당선될 것”
주진형 음주·아들 국적 논란 문제 없다 판단
  • 김현철 기자
  • 승인 2020.03.2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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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이근식 대표와 정봉주, 손혜원 등 최고위원, 비례후보 경선참가자들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열린 비례후보 추천 경선 참가자 공개 및 기자회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민주신문=김현철 기자] 손혜원 열린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이번 총선에서 후보 20명을 모두 당선시켜 교섭단체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며 “12~15명까진 충분히 당선시킬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손 위원장은 24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지난 7일 창당해 이제 16일이 지났는데 아주 가파른 지지율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며 “제가 보수적으로 잡아도 충분히 비례 후보 반 이상은 당선시킬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비례대표 후보인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의 음주운전 및 아들 국적포기 논란에 대해선 “12년 전에 단 한 번 음주운전에 걸렸던 부분이고, 아들이야 본인의 문제는 아니지 않느냐”면서 “이것은 본인이 오래전부터 밝혔던 것이고 우리가 공관위의 마지막 면접에서 본인이 직접 이야기를 했던 것이다. 그것이 동영상으로 올라가는 바람에 사람들이 알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관위원들은 너무 당연히 문제가 없다고 판단을 했고, 지금도 그 생각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조국 팔이 당`이라는 비판에 대해선 "후보 20명의 면면을 보면 조국과 가까운 사람도 있지만 절반 이상이 조국 사태에 대해 유보적이거나 비판적인 사람"이라며 "오히려 보수 쪽에 더 어필할 사람도 있다"고 반박했다.
 
조국 전 장관에게 직접 영입 제안을 했던 것에 대해선 “처음부터 그분이 오실 거라는 기대를 안 하고 그냥 안부를 묻는 정도였다”며 “잘 버티시라는 덕담을 하고 끝났다”고 말했다.
 
앞서 열린민주당은 23일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등 친문·친조국 인사를 포함한 비례대표 후보 20명 순번을 잠정 결정했다.
 
이날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1번 김진애 전 의원, 2번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3번 강민정 전 교사, 4번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5번 허숙정 전 육군 중위, 6번 주진형 전 대표, 7번 한지양 노무사, 8번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 9번 이지윤 전 서울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10번 김성회 전 손혜원 의원실 보좌관 등이다.
 
당 중앙위는 주 전 대표의 음주운전 전력 문제로 인해 비례대표 후보 명부를 최종 의결하지는 못한 상황이다.   

김현철 기자  8hos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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