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해제 환자 총 1540명... 사망자 총 84명
[민주신문=이민성 기자] 18일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3명 추가됐다. 이로써 신규 확진자는 나흘째 100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93명 증가해 국내 총 확진자수는 84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대구 46명, 경기 15명, 경북 9명, 서울 5명, 충남 3명, 전북 2명, 울산 2명, 인천 1명, 광주 1명, 세종 1명, 강원 1명, 충북 1명, 전남 1명 순이다. 인천공항 검역에서도 5명이 나왔다.
전체 누적 확진자 8413명의 지역은 대구 6144명, 경북 1178명, 서울 270명, 경기 277명, 충남 118명, 부산 107명, 경남 84명,세종 41명, 충북 32명, 인천 32명, 강원 30명, 울산 30명,대전 22명, 광주 17명, 전북 9명, 전남 5명, 제주 4명, 검역 과정 11명 등이다.
전체 확진자 중에서는 여성(61.49%)이 남성(39.51%)보다 많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342명(27.84%)으로 가장 많다. 이어 50대 1615명(19.20%), 40대 1171명(13.92%), 60대 159명(12.59%) 등의 순이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의사)환자 수는 29만5647명이며, 이중 27만888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1만6346명에 대해서는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격리해제 환자는 전날보다 139명 늘어난 1540명이 됐다. 격리해제 환자는 지난 13일 177명 ▲14일 204명 ▲15일 120명 ▲16일 303명 ▲17일 264명 등으로 조금씩 증가 추세다.
한편,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3명이 추가된 총 84명이다. 이로써 총 확진자 대비 사망자로 계산한 치명률은 1.00%를 기록해 처음 1%대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