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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닫는 토트넘, 손흥민·케인 이적할까
  • 서종열 기자
  • 승인 2020.03.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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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리미어리그 트토넘 소속 해리케인(왼쪽)과 손흥민(오른쪽) 선수. 사진=뉴시스

[민주신문 = 서종열 기자] 손흥민과 헤리케인의 이적설이 다시 영국에서 고개를 들고 있다. 

11일 영국 현지 언론 '풋볼 런던'은 8일자 기사를 통해 토트넘의 래비 회장이 팬들과 만난 자리에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에 실패할 경우 예산을 줄이겠다는 의중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UCL 진출에 실패할 경우 지금보다 구단운영 예산을 더 줄일 것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UCL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권 이내에 들어야 한다. 하지만 토트넘의 현재 순위는 8위다. 8일 기준 9경기를 남겨둔 상태로, 4위인 첼시에 승점 7점이 뒤진 상태다. 결국 남은 경기에서 첼시보다 3경기 이상을 더 이겨야만 UCL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는 셈이다. 

그러나 현지 언론들은 래비 회장이 사실상 토트넘 구단 예산을 줄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UCL 진출 여부는 예산삭감의 명목일 뿐, 진출여부와 관계없이 운영비는 삭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서다. 

만약 예산이 삭감될 경우 레비 회장은 구단 운영예산에 부담이 되는 선수를 팔 것으로 예상된다. 부상에서 회복한 해리케인이 첫번째 대상이 될 것이란 관측이다. 뛰어난 득점력을 보유한 캐인이 이적시장에 매물로 나올 경우 토트넘 입장에서는 큰 금액에 이적을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손흥민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특히 현재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만큼 래비 회장은 손흥민을 이적시켜 당장 쓸 수 있는 운영예산과 보상선수를 받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리그 막바지에 접어든 영국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의 마켓은 아마도 리그가 마무리된 후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 

서종열 기자  snikers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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