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5일부터 31일까지 전국 가맹 PC방 사업주 G코인 사용량 무료 제공

판교 R&D센터. 사진=엔씨소프트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PC방 사업주에 이용 요금을 무료로 지원한다.

엔씨는 오늘(5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전국 엔씨패밀리존 가맹 PC방 사업주의 G코인 사용량을 100% 무료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지원 방안인 G코인 사용량의 50%를 보상 환급(페이백, Payback)했던 것을 무상으로 전환했다.

이 강화된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 추세로 가맹 PC방 사업주의 경영상 어려움이 가중되기 되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이번 대책으로 PC방 사업주 G코인은 소진되지 않지만, 이용자의 PC방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G코인은 엔씨패밀리존에서 가맹 PC방 사업주가 이용하는 통합 화폐로 이용자 PC방 접속 시간만큼 해당 PC방 사업주가 사전에 충전한 G코인이 소진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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