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허홍국 기자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경방 영등포 타임스퀘어가 지난 2일 서울시 영등포구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을 통보 받고 임시로 문을 닫았다.

지난 2일 오후 5시부터 임시 휴점에 들어간 영등포 타임스퀘어는 방역 조치를 취한 뒤 오는 4일 재개장할 예정이다.

타임스퀘어는 연면적 33만m²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개념 복합유통단지로, 쇼핑몰과 CGV,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 명품관, 교보문고와 메리어트 호텔, 오피스 2개동 등 상업ㆍ업무ㆍ문화ㆍ레저가 어우러진 새로운 도시형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사진은 오늘 오전 타임스퀘어 주 통로인 3번 게이트에 게시된 휴점 안내문이다. 안내문에는 휴점 기간 타임스퀘어 전 시설물에 걸쳐 철저한 방약소독을 한 후 정상영업을 할 것이라고 쓰여 있다.

코로나 확진자 방문 여파로 타입스퀘어 입점한 교보문고와 CGV는 휴점 기간 동안 문을 닫는다.

사진=허홍국 기자

반면 영등포 신세계백화점과 메리어트 호텔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과 무관해 정상영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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