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캐릭터 기반 1인칭 슈팅 게임, 올 여름 전 세계 출시 예정

발로란트 정식 로고. 제공=라이엇 게임즈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FPS(1인칭 슈팅) 기대작인 게임 정식 명칭을 전격 공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일 현재 개발 중인 전술 FPS 게임 명칭을 ‘발로란트(VALORANT)’로 정했다고 밝혔다. 또 올 여름 출시할 예정이라는 시기도 명확히 했다.

발로란트는 가칭 ‘프로젝트 A(Project A)’로 불려올 정도로, 정밀한 스킬과 과감한 전략을 바탕으로 긴장감 넘치면서도 창의적인 플레이 경험을 지향하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이 게임에서 전 세계 실제 지역 및 문화권에서 온 요원들 중에서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고, 이들은 각기 고유 스킬을 갖췄다.

이 게임은 이런 것을 기반으로 치명적인 총격전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이를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캐릭터 별 스킬을 통해 기존 FPS 게임 대비 한 차원 높은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게임은 각각 5명씩 플레이어로 구성된 두 팀이 공격과 방어로 나뉘어 총 24라운드의 총격전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발로란트 티저 이미지. 사진=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의 애나 던런 책임 프로듀서는 “발로란트는 정밀한 사격감, 박진감 넘치는 총격전, 전략적인 작전 수행 등 FPS 고유의 매력이 완벽하게 구현된 게임이다”며 “신작을 통해 전 세계 FPS 팬과 새롭게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발로란트는 근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하며 초인적인 힘을 지닌 전 세계 다양한 전투 요원들이 세계를 위협하는 거대세력에 맞서 싸우는 스토리를 담았다.

세계관과 캐릭터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IP(지적재산권)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IP로 제작됐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https://playvalorant.com/ko-kr/)와 알파 플레이 영상(The Round)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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