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강인범 기자] 배우 성훈이 휴먼에이드매거진 3월호 표지 모델을 장식했다.

휴먼에이드는 발달장애인과 정보소외층이 불평등과 불이익을 겪지 않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자는 모토로 탄생한 사회공헌형 미디어로 이번 3월호 매거진에서는 배우 성훈의 화보와 인터뷰가 실렸다.

공개된 표지 속 성훈은 평소 성훈 모습 그대로의 털털하고 꾸밈없는 표정을 연출해, 편안한 매력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이번 인터뷰에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바 있는 성훈이  소소한 일상을 공개했다. 또한 배우로서 가야 할 방향과 연기 욕심, 차기작 계획 등도 밝혔다.

특히 성훈은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매력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나는 단순해서 직진밖에 모르는 솔직한 사람이다“라며 ”화려함보다는 꾸미지 않은 솔직함과 진심이 나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팬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라는 평소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전날 밤늦게야 촬영을 마친 성훈은 이른 오전의 인터뷰 일정에도 불구하고 호탕한 웃음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띄우는가 하면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장악하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이며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는 후문.

한편 이날 촬영장에는 성훈의 유일한 동거인 애완견 양희도 함께했다. 성훈은 “피치 못하는 경우를 제외하곤 되도록 ‘양희’와 함께 일정을 소화하는 중”이라고 답했다.

촬영 내내 양희는 성훈과 한시도 떨어져 있기 싫은 모양인지 줄곧 성훈의 뒤만 쫓았고 성훈 역시 주변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으며 양희에 대한 애정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지금의 성훈이 있기까지, 자리에 서기까지 걸린 시간 10년. 우리가 모르던 시절에도 자기 페이스대로 열심히 달리고 달려온 성훈의 진짜 솔직한 이야기와 화보는 휴먼에이드매거진 3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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