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기준 추가 확진자 115명 중 82명이 대구·경북... 격리해제 환자 2명 추가돼 총 24명

그래픽=뉴시스

[민주신문=이민성 기자] 오늘(26일)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하루 최대 규모인 284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는 총 1261명이 됐다.

2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오전 9시(1146명) 대비 115명 추가된 126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오후 4시 기준 977명이었던 국내 총 확진자가 하루 만에 284명이 늘어난 것이다.

이날 오후 4시 추가로 확인된 115명을 지역별로 보면 경북에서 가장 많은 49명이 증가했고 대구 33명, 경남 9명, 부산 8명, 경기 8명, 서울 4명, 대전 2명, 울산 1명, 충남 1명 등이다.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총 12명이며,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해제된 환자는 이전 22명에서 24명으로 2명 늘었다.

12번째 사망자는 114번 확진자로 신천지 대구교회 사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격리해제된 환자는 각각 37번,51번 확진자다.

한편, 확진자를 제외한 검사 대상 중 검사가 진행 중인 의심 환자는 2만7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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