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베스트 셀링 모델 X3, X4 가솔린 엔진 모델 라인업 추가, 가격은 6,600만원부터 6,830만원까지
[민주신문=육동윤 기자] BMW코리아가 뉴 X3, X4 모델에 새로운 가솔린 라인업을 추가해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
BMW코리아는 21일 BMW의 중형 SUV, 그리고 쿠페형 SUV 모델인 뉴 X3와 X4 모델에 가솔린 라인업인 뉴 X3 xDrive20i, 뉴 X4 xDrive20i 모델의 본격적인 판매 시작을 알렸다. 가격은 뉴 X3 xDrive20i Luxury가 6,400만원, 뉴 X4 xDrive20irk 6,600만~6,830만원이다.
BMW X3는 지난 2003년 첫 선을 보이고 지금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량 160만대를 기록한 명실공히 BMW의 베스트 셀링 모델이다. 쿠페형 SUV인 X4는 X3의 인기에 힘입어 디자인을 달리하여 브랜드 내 SUV 라인업의 선택 폭을 넓힌 일등공신이다.
이번에 출시된 가솔린 라인업은 최고출력 184마력, 29.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2.0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된다. 기존 디젤 모델에 특유의 안락한 주행감을 더했으며 인테리어 사양 뿐만 아니라 반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되어 상품성을 한층 끌어 올렸다. 이외, 사운드 시스템,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등 고급 편의 사양들도 기본 사양으로 편입시켰다.
뉴 X3 xDrive20i는 X시리즈 최초로 도입된 럭셔리 라인 단일 트림으로 제공된다. 크롬 윈도우 몰딩과 플레이트 키드니 그릴, 럭셔리 라인 전용 도어 플레이트와 19인치 알로이 휠 등을 적용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완성했다. 여기에 3존 오토매틱 에어컨디셔닝,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와 HiFi 라우드 스피커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의 질을 높여줄 다양한 편의 사양도 적용됐다.
뉴 X4 xDrive20i는 운전자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xLine과 M Sport X 두 가지 트림을 제공한다. 뉴 X4 xDrive20i xLine은 엔트리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모델과 동일한 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럭셔리하면서도 스포티한 인상을 주는 뉴 X4 xDrive20i M Sport X는 모델 내 최상위 등급으로 버네스카 가죽 스포츠 시트, M 스포트 스티어링, 그리고 보다 고급스러운 가죽 대시보드가 적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