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1년부터 제품 생산 시작, 앞으로도 대규모 시설 투자 이행할 계획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이 창원공장 임직원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한국지엠 제공]

[민주신문=육동윤 기자] 지난 17일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5백만번째 차량이 출고됐다.

한국지엠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이동우 생산부문 부사장, 김선홍 창원공장 본부장들이 모인 창원공장에서 기념식을 마련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지엠의 창원공장은 지난 1991년부터 경차 생산을 시작한 이래, 30년 넘게 경차 전문 생산 공장으로 역할을 해왔다. 주요 생산 모델은 쉐보레 스파크,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다.

창원공장은 현재 생산중인 제품 외에 미래 계획의 일환으로 GM의 차세대 글로벌 제품 생산을 배정 받고, 지난해부터 대규모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카허 카젬 사장은 “창원공장 완성차 누적 생산 5백만대 돌파는 회사와 직원 및 이해관계자들에게 있어 중요한 이정표다”며, “창원공장은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도장공장 신축 등 진전을 이루고 있으며 앞으로 생산될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과 함께 지속해서 팀의 역량을 입증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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