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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지난해 당기순이익 3419억원... 경상기준 역대 최대지배지분 기준 순익 전년比 41.6% 증가... 핵심 계열사 전북은행 1095억원·광주은행 1733억원
  • 이민성 기자
  • 승인 2020.02.1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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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민주신문=이민성 기자] JB금융지주가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이(지배지분) 전년 대비 41.6% 증가한 3419억 원을 기록하며 경상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경영지표를 보면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는 각각 0.77%, 10.2%를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수익성 지표를 나타냈다.

자본적정성을 나타내는 보통주자본비율은 2019년 전년대비 0.65%P 상승한 9.67%를 기록했다. BIS비율(잠정) 역시 13.16%를 달성했다. 전년대비 0.43%P 개선했다.

주요 계열사들의 이익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다. 전북은행의 작년 당기순이익(별도 기준)은 전년 대비 9.0% 증가한 1095억원이며 광주은행의 당기순익(별도 기준)은 전년 대비 13.0% 늘어난 1733억원으로 집계됐다.

여신전문금융사인 JB우리캐피탈 또한 원활한 조달환경을 바탕으로 8.9% 증가한 819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그룹의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전년대비 40.5% 증가한 20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인수 3년 만에 그룹 순이익(연결기준)의 5.7%를 차지할 정도로 규모가 커지고 있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은 지난해 내실 위주 경영전략을 추진했다. 적정 자본비율 조기 달성을 위해 비용 절감을 통한 경영 효율성 확보도 집중했다. 계열사간 협업 강화에 바탕을 둔 그룹 수익구조 다각화를 위해 최근 베트남증권사(MSGS)를 인수해 그룹의 동남아 성장플랫폼을 강화하기도 했다.

김기홍 회장은 “JB금융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기반으로 경영체질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실행력 높은 리스크관리 체계를 구축, 지속가능한 수익 기반을 마련해 작지만 수익성은 가장 높은 ‘강소 금융그룹’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성 기자  jsss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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