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콘텐츠는 활동비 300만원에 광고로도 제작, 최우수 컨텐츠 제작 팀에는 상금 300만원 지급

[민주신문=육동윤 기자] 쌍용자동차가 영상 크리에이터 ‘쌍크미’를 모집한다. ‘쌍크미’는 ‘쌍큼발랄한 쌍용자동차의 크리에이터는 바로 ME’의 줄임말이다.

쌍용자동차는 자동차와 영상에 관심이 있는 크리에이터 서포터스 1기를 공개 모집하고 컨텐츠 제작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쌍용차 크리에이터 서포터스 모집은 개인이나 팀 모두 지원이 가능하며 오는 3월 11일(수)까지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방문, 소정의 양식을 작성하여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3월 17일(화, 1차)과 27일(금, 최종)에 있을 예정이다.

최종 합격한 쌍크미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하고 6개월 동안 쌍용차의 크리에이터 서포터스로 활동하게 된다. 서포터스에게는 시승차량과 콘텐츠 제작에 소요되는 활동비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와 더불어 쌍용차가 주최하는 공식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과 신차 구매 할인권, 브랜드 컬렉션 ‘쌍용 아트웍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도 제공된다.

주제는 자유롭게 선정하되, 쌍용자동차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토대로 제작하면 된다. 완성된 컨텐츠는 쌍용차 공식 유튜브 채널에 등록되고 우수 콘텐츠는 쌍용차 디지털 광고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가장 뛰어난 컨텐츠를 제작한 한 팀에게는 활동 기간 종료 후 상금 300만원이 지급된다. 쌍용차는 이번 1기 크리에이터 서포터즈를 시작으로 쌍크미 모집을 정례화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재치 있는 영상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쌍크미들의 활동이 지금부터 기대된다”며,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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