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조사 결과 정당지지도는 민주 40.2%, 한국 30.2% 정의당 5.3% 順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리얼미터의 전주 대비 조사 보다 1.9%p 오른 46.9%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1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1%p 내린 49.2%(매우 잘못함 37.1%, 잘못하는 편 12.1%)를 나타냈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오차범위 안인 2.3%p(오차범위 95% 신뢰수준 ±2.0%p) 차이를 보였다. ‘모름/무응답’은 0.8%p 감소한 3.9%이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지지도 상승과 관련 30대 42.9%→55.8%(12.9%p↑)와 사무직 50.0%→56.7%(6.7%p↑)에서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대구/경북 26.6%→35.2%(8.6%p↑)에서도 긍정 평가 30%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1.7%p 오른 40.2%, 자유한국당은 0.9%p 오른 30.2%를 각각 보였다.
이어 정의당 5.3%(▼0.3%p), 새로운보수당 4.1%(▲0.3%), 바른미래당 3.3%(▼0.2%p), 민주평화당 2.1%(▲0.5%p), 우리공화당 1.2%(▼0.2%p), 대안신당 1.2%(-), 민중당 0.7%(▼0.5%p)로 조사됐으며 무당층은 지난 조사 13.0%에서 2.1%p 감소한 10.9%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2월 3일부터 7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0,61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5명이 응답울 완료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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