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프리미엄 라운지, 아우디 팝업 스토어, 포르쉐 인증 중고차 매장 오픈

[민주신문=육동윤 기자] 올 상반기 자동차 브랜드들이 신규 전시 공간 확보, 인증 중고차 판매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한다.

지난 달 30일 포드코리아는 공식 딜러사인 프리미어모터스와 함께 서울 롯데월드타워 다이버홀에서 차량 전시체험 공간인 ‘포드 프리미어 라운지’를 개장했으며, 아우디 코리아도 이달 5일 부산·경남지역 신규 공식 딜러사인 아이언오토와 함께 롯데백화점 부산 동래점에서 6개월간 임시 운영하는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이에 질세라 포르쉐코리아도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서울오토갤리러에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양재’를 새롭게 오픈했다.

우선 지난달 오픈한 포드 프리미어 라운지는 포드코리아가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풀체인지 익스플로러 모델 전시는 물론, 머스탱 등을 직접 체험해보고 구입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아우디의 팝업 스토어는 부산·경남 지역 고객들과의 접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경남지역을 담당하고 있던 유카로오토모빌에 이어 두 번째 신규 딜러사인 아이언오토를 통해 서비스 확대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이언오토에게는 하반기 계획하고 있는 전시장·서비스센터 오픈을 앞두고 미리 고객들 반응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도 보인다.

포르쉐코리아가 새롭게 오픈하는 인증 중고차 센터는 분당 전시장에 이은 두 번째 포르쉐 인증 중고차 전시장이며 서울 강남 및 경기 북부 주요 도로와 인접한 중고차 매매 복합 단지에 위차하고 있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내부 공간에 총 13대 차량이 전시된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이번 인증 중고차 사업 확대로, 해마다 늘어나는 포르쉐 인증 중고차 수요를 충족시키며 고객 접점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최상의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포르쉐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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