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정찬성 선수, 2월부터 6개월 간 트레일블레이저 홍보대사로 선정, 강인한 남성적 이미지 강조할 듯

[민주신문=육동윤 기자] 쉐보레가 트레일블레이저의 마케팅으로 강인한 남성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는 분위기다.

쉐보레는 4일 박진감과 긴장감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경기인 UFC에 한국인 파이터로 등록되어 있는 정찬성 선수를 트레일블레이저의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는 특히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세계 3대 이종종합격투기 대회이다. 정찬성 선수는 페더급에서 6승 2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타격은 물론 주짓수와 레슬링을 주특기로 하는 선수다. 아무리 맞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난다는 ‘좀비’의 이미지를 갖고 있어 ‘코리안 좀비’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부사장은 “끈질긴 도전정신과 앞선 기술로 매 경기를 압도하며 한국 이종격투기의 새로운 장을 연 정찬성 선수처럼 트레일블레이저 역시 ‘개척자’라는 차명에 걸맞게 새로운 세그먼트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차량 인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더욱 많은 고객들이 트레일블레이저의 뛰어난 성능과 첨단 사양으로 기존 SUV에서 경험하지 못한 기대 이상의 만족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레일블레이저 1호차를 전달받은 정찬성 선수는 “기존 차급을 뛰어넘는 트레일블레이저는 기술로 체급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매력의 격투기와 비슷한 면이 있다”며, “차를 처음 본 순간 날렵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는데 특히, 아내가 RS 모델을 마음에 들어 해서 가족 모두 자주 사용하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쉐보레는 오는 2월부터 6개월 간 정찬성 선수를 트레일블레이저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비교적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경기력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정찬성 선수가 차급을 뛰어넘으며 내수는 물론 수출 시장까지 겨냥하고 있는 트레일블레이저와 많이 닮아 있다는 것이 홍보대사 선정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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