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부스 마련, 차량 전시 및 2020 코란도 1대 경품 등 핫팩과 자동차 성에제거기도 제공

[민주신문=육동윤 기자] 우리나라 대표 겨울축제인 '화천 산천어 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쌍용자동차가 축제 지원에 나섰다. 

쌍용자동차는 '2020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에 코란도를 경품차량으로 제공하는 등 후원하고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고 29일 밝혔다. 축제는 오는 2월 16일(일)까지 열린다. 

쌍용차는 축제를 주최하는 재단법인 나라, 화천군과 후원 및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을 약속했다. 쌍용차는 행사장 내 코란도와 티볼리, 렉스턴 스포츠 칸 등 차량을 전시하는 홍보 부스를 운형하며, 현장 이벤트 경품으로 2020 코란도 1대, 그리고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핫팩과 자동차 성에제거기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축제는 '얼지 않은 인정, 녹지 않는 추억'이라는 주제로 각박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다채로운 이벤트로 마련됐다.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을만한 것으로 수상낚시, 루어낚시, 맨손잡기 등 산천어 낚시는 물론, 봅슬레이, 눈썰매, 얼음축구 콘테스트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됐으며, 세계 최대 실내 얼음조각광장의 볼거리, 그리고 산천어구이터, 회센터, 향토주전부리장 등에서 다양한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다. 

산천어 축제는 지난 2014년부터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5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육성 축제로 꼽히는 등 매년 1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아 오는 명실공히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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