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해상케이블카, 설 명절 맞아 따뜻한 나눔 실천

[민주신문 = 부산｜양용선 기자]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센터와 복지시설에 떡국 떡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설 명절을 맞아 서구 아미동과 암남동 주민센터에 1.2kg 떡국 떡 200봉과 100봉을 각각 전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아동보육시설인 애아원과 모자(母子) 복지시설 은애모자원에는 쌀과 라면, 생활용품 등 약 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송도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가족의 온기가 더욱 그리운 명절에 홀로 어르신이나 복지 사각 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이라도 드실 수 있도록 하고 싶은 마음에서 전해 드리게 되었다”며 “은애모자원과 애아원은 지난해 설과 연말에 쌀과 과일, 생활용품 등을 기증한 것이 인연이 되었는데 올해부터는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조금 더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도해상케이블카는 2017년 6월 개장이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제휴를 통한 무료탑승 후원을 비롯해, (사)부산서구사랑의띠잇기 봉사단 후원회를 통해 청소년 학원비 지원, 독거 남성 고독사 예방 지원, 사랑의 연탄 나누기, 해피한 패밀리 등의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후원 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지속 해 오고 있다.